온주, 대리점서 번호판 및 차량등록 허용
온타리오주 정부가 온주내 자동차 대리점서 차량 및 번호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. 22일(화) 온타리오주 정부는 "온주 내 7천 여개의 자동차 대리점에서 고객의 차량 및 번호판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"며 "이번 제도 개선으로 주민들이 차량 등록을 위해 서비스 온타리오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"이라고 전했다. 이어 "자동차 대리점이 해당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온타리오주에 디지털 대리점(DDR) 등록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"고 덧붙였다. 온주 정부는 디지털 대리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을 경우 중고차량 등록 및 차량 양도 등의 절차도 자동차 대리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. 정부 관계자는 "디지털 대리점 시스템이 완전히 자리를 잡을 경우 중고차량 등록, 차량 양도, 차량 허가 교체 등 최대 480만건의 민원 절차를 대리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"이라며 "이러한 제도 개선은 자동차 대리점이 반복적인 서류 작업을 줄여주고 등록사무소 방문을 위한 돈과 시간을 절약하게 될 것"이라고 밝혔다. 이어 "무엇보다 고객들이 더 빨리 새 차를 소유하게 될 것"이라고 덧붙였다. 온주는 이번 제도 개선이 온타리오주 상위 민원 10종 개선 사업중 하나라고 밝혔다. 김원홍 기자차량등록 대리점 차량등록 허용 자동차 대리점 디지털 대리점